
2. 그런데 저 호박 덩쿨이 심겨진 화단에, 매일 밤 윗집 고양이와 길고양이들이 몰래 들어와서는 큰 일을 보고 가는 탓에 가끔 악취가 진동한다는 게 함정. 지독하다. 더워 죽겠는데, 바람이 불어들어오면 시원하긴 커녕 코를 막고 인상을 찌푸리게 되다니 이게 무슨 민폐니...
3. MAKE:KOREA 창간호를 주문했다.

(펀샵 상품 소개 페이지 : http://j.mp/n05PTT)
4. 조금 전 초등학교 친구 한 녀석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그냥 했단다. 반갑다. 그래서 다음 주 토요일에 약속을 잡고 만나기로 했다. 10여년 만이니, 진짜 오랜만. 그리고 1주일 전쯤 들은 소식으로는, 또다른 초등학교 동창 한 놈은 곧 딸아이 돌 잔치를 한단다. ... 헐? 다들 잘 살고 있긴 한 모양이다. 음/
5. 어제는, 개강하기 전에 미리 학과 전산실 대청소를 하고 왔다. 그런데 이건 뭐 세기말 풍경도 아니고. 곳곳에 난잡하게 널부러진 쓰레기들이야 그렇다쳐도, 무쇠로 만들어진 의자를 꺾어 부러뜨려 놓은 사람은 대체 누구야? 거기다 필요없는 잉여 물품들을 내버리려고 뒤져봤더니 시대를 거슬러 올라 윈도우3.1 부팅 디스크까지 발굴됐다. ... 음, 그래서 알게 된 사실. -> 적어도 10년 정도는, 아무도 전산실 물품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거. ... 일거리가 많구만. ㅇ<-<
6. 일전의 바디 체크에 이어, 수줍게 올려보는 상체 탈의샷. -> Click!
7. 내일부터 개강이라 시간표를 확인해봤는데, 9시 첫 수업부터 외국인 교수님이 담당하는 전공 과목이 박혀있더라. 참고로 프랑스 출신 캐나다인 교수님. 첫 수업부터 얄짤없이 풀타임으로 수업을 하시는 데다, 자비심이 없기로 유명하신 분. 참고로 우리와 마찬가지로 교수님 역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신 탓에, 영어 발음에도 자비심이 없긴 매 한가지. 그리고 마지막 수업은 저녁 7시 실습. ... 야호, 개강 첫날부터 학교에서 풀타임이야. 신난다/ ^w^/
8. 방학 도중 학교 도서관에서 대여했던 책 3권... 반납 기한 이틀 넘겼으니 어서 가져오라고 경고 문자가 왔다. ... 아직 한 권은 다 못 읽었는데.[..]
9. 아, 또 고양이 X 향기가 올라온다. ... 그냥 창문을 닫아야지. 난 물러설 줄 아는 남자니까.





덧글
Nightsorrow 2011/08/31 19:26 # 답글
전 올만에 전화와서 만나러 간 초딩때 친구가 7살배기 딸을 데리고 와서 쇼킹한적 있었어요. ㅋㅋㅋㅋ 그건 그렇고 몸이 참, 탐나는군요.
정군 2011/09/01 10:57 #
허... 7살.. 제 초등학교 동창 여자애 한 명도 벌써 5살 짜리 애가 있다고는 하던데, 아무튼 대단하네요;
금요일 2011/09/17 06:19 # 삭제 답글
몸..몸..몸!!!! 부럽다!!!! 근데 7번 글에 '영어'를 잉여로읽어버렸는데 의외로 재밌네요 ㅋㅋㅋㅋ
정군 2011/09/17 09:43 #
잉여국 파란 교수님. 오..